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왼쪽)이 4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사)한국건설경영협회,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초청 간담회에서 윤찬운 한국 건설경영협회장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날 김 부위원장은 "금융위는 지난 2022년 하반기부터 '50조 원+α 시장안정조치'를 마련한 이후, 부동산 PF시장과 건설업계 안정화를 위한 추가 조치를 통해 '85조 원+α 규모'로 금융지원을 확대 제공하고 있다"며 "여기에 더해 지난 3월27일 대통령 주재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사업성이 양호한 PF사업장의 자금조달 애로 해소를 위한 9조 원 규모의 PF 사업장 추가 지원과 함께 건실한 건설사에 대한 금융지원을 위해 8조 원 규모의 유동성 지원을 적극 집행할 계획"이라고 준했다.
또한 그는 "건설업은 우리나라 약 200만개 일자리와 국내총생산(GDP) 5.7%를 담당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한국경제의 버팀목"이라며 "건설업계와 금융권 간에 협력이 중요하고 정부의 세심한 정책적 노력도 필요한 시점으로 건설업계가 시행사·대주단과 함께 부동산PF 정상화와 질서있는 연착륙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길 바라며 정부도 건설업계를 비롯 부동산 PF 이해관계자의 목소리를 꾸준히 듣고 현장애로 해소를 위해 필요 지원을 적극 발굴 조치해 나가겠다"고 덧붙여 말했다.
금융위는 이번 간담회를 비롯해 업계 및 전문가 의견수렴을 통해 부동산PF 연착륙 상황을 지속 점검하고 관계기관과 함께 필요 조치·지원을 검토해 나갈 계획으로 알려졌다.
간담회에는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윤창운 한국건설경영협회장, 김승모 한화 대표이사, 홍석화 HL디앤아이 한라 대표이사 등을 비롯해 건설 유관단체, 현대-대우-GS 건설사 등 건설업계 최고재무관리자(CFO)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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