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2024. 4. 3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워싱턴=뉴스1) 김현 특파원 = 미국 공화당 대통령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게 전쟁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정상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재차 밝혔다.

의회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보수 성향의 라디오 휴 휴잇 쇼와의 인터뷰에서 "네타냐후 총리에게 빨리 끝내라는 말에 더해 더 조언할 말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것이 제 조언"이라며 "'그것(전쟁)을 끝내고 정상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저는 그들이 하는 방식이 마음에 드는지 확실하지 않다"며 "그들은 승리해야 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지적했다.

그는 "제가 싫어하는 것은 그들이 항상 (동영상) 테이프를 공개하는 것이다. 매일 밤 그들은 건물이 무너지는 장면을 담은 테이프를 내보내고 있는데, 그런 테이프를 배포해선 안 된다"면서 "그들은 홍보(PR) 전쟁에서 지고 있다. 이스라엘은 PR 전쟁에서 완전히 지고 있다"고 했다.

그는 "이스라엘은 시작한 것을 끝내야 한다. 그들은 그것(전쟁)을 빨리 끝내야 하고, 우리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달 이스라엘 보수 매체 인터뷰에서도 "여러분이 국제 사회에서 상당한 신뢰를 잃고 있기 때문에 매우 신중해야 한다"면서 "이스라엘은 전쟁을 끝내야 한다. 이스라엘과 모두를 위해 평화와 일상생활로 돌아와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