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희생자 10주기인 16일 이탈리아 토리노시를 방문한 강기정 광주시장 등 광주시 대표단이 스테파노 로 루쏘 토리노 시장 등과 함께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있다./사진=강시장 페북캡쳐
이탈리아 출장중인 강기정 광주시장이 세월호 10주기를 맞아 16일 토리노 시장과 함께 세월호10주기를 추념했다
강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광주광역시청의 게양대에는 세월호기가 걸렸다"며 "저는 유럽 출장길에 이탈리아 토리노 시장과 함께 세월호 10주기를 추념했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세월호 참사는 '국가란 무엇인가'를 묻게 했던 사건"이라며 "지금 우리는 참사 후 바뀐 것과 바뀌지 않은 것 사이 그 어디쯤을 살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월호의 유족은 이태원 유족과 오송 유족의 곁을 지켰고 국민은 그날을 잊지 않기 위해 할 일 그 이상을 해내고 있다"며 "이제 남은 것은 진상규명과 참사예방을 위해 책임을 다하는 정부와 국회의 노력"이라고 강조했다.

강기정 시장과 광주시대표단은 유럽 교류도시 확대를 통한 도시외교 다각화와 도시 공공디자인 벤치마킹, 광주비엔날레 세계화를 위해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이탈리아 토리노, 밀라노, 베니스 등지를 방문중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