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행주대교 남단에서 수도방위사령부(수방사) 대원들이 '2021년 서울시 충무훈련, 한강 교량 파괴 대비 민·관·군 합동 긴급복구훈련'을 진행하는 모습.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서울시는 22일부터 26일까지 안보태세 총력을 위한 '2024년 충무훈련'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충무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1981년부터 매년 5~6개 광역시·도와 군부대, 경찰 등이 참여해 전시 대비 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비상시 국가 자원의 동원태세를 점검하는 종합훈련이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6년 만에 실제 인원·장비가 동원되는 올해 훈련에서는 △기술인력, 차량, 건설기계 등이 투입되는 '자원동원' △실제 훈련 △산업동원물자 생산훈련 등이 진행된다.
1일차에는 현장점검으로 지자체 훈련 계획과 군 동원운영계획 수립실태, 비축물자 현황 등을 확인한다. 또 산업동원 중점관리업체를 점검하고 도상연습으로 군·경·소방 합동상황실과 전시종합상황실의 대응 능력을 점검한다.
2~3일차에는 자원동원훈련으로 전시 기술인력 300명과 차량 180대, 건설기계 30대를 실제 동원해 지역 군부대 및 행정기관이 인도인접 절차를 숙달하도록 한다.
4일차에 실시되는 실제훈련은 △국가중요시설 드론테러 대응훈련 △전시 긴급채혈훈련 △전시 양곡배급훈련 등으로 이뤄진다. 군·경찰·소방 등 유관기관이 통합해서 참여하는 민·관·군 합동훈련이다. 서울시는 실제훈련에서 도출된 결과를 바탕으로 충무계획을 보완할 계획이다.
5일차에는 행안부 주관으로 지자체, 군, 경, 소방 등 관계기관이 함께 보완 사항을 토의하는 현장강평을 실시한다.
김명오 서울시 비상기획관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6년 만에 실제 인원, 장비 등이 동원되는 훈련을 실시하는 만큼 인원, 장비가 100% 동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특히 전시 충무계획의 실효성 검증에 최선을 다하고 훈련 기간 중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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