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핵심기술 기업, 중소·벤처 기업, 창업 조기 기업 등에 투자하기 위해 지난해 조성한 '수원기업 새빛펀드'를 통해 처음으로 관내 기업에 투자했다 사진은오재근 ㈜코아칩스 대표. / 사진제공=수원특례시
시는 이달 26일 시스템반도체 분야 소재·부품·장비 기업인 코아칩스에 새빛펀드 소재부품장비펀드 자금 30억원을 투자했다.
2027년 권선구 고색동에 설립된 코아칩스는 2021년 2월 국내 처음으로 사물인터넷(IoT) 사출성형기를 출시해 주목받은 기업으로 직원은 23명, 지난해 매출은 31억원이다.
오재근 코아칩스 대표는 "수주는 많이 했지만 양산에 필요한 자금이 부족한 상황이었다"며 "투자가 절실하게 필요했는데 새빛펀드 1호 투자기업으로 선정돼 기쁘고 새빛펀드가 가뭄의 단비처럼 느껴진다"고 말했다.
현재 새빛펀드 결성금액은 3068억원이며 이 가운데 수원 관내 기업 의무투자 금액은 265억원이다.
펀드별 조성 금액은 창업초기 500억원, 소재부품장비 740억원, 바이오 408억원, 혁신기업에 투자하는 4차산업혁명 1000억원, '실패'라는 경험에 투자하는 재도약 420억원이다.
시는 지난해 11월 '수원기업새빛펀드 비전선포식'을 열고 '기업의 미래를 여는 수원기업새빛펀드, 수원에서 글로벌 유니콘으로'를 비전으로 선포했다. 수원기업새빛펀드를 마중물 삼아 유망한 수원 기업이 유니콘 기업(기업 가치가 1조원이 넘는 창업 기업)으로 성장하는 '완결형 투자생태계'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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