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을 추가로 불러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사진은 지난 2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 의과대학에서 열린 '한국 의학교육의 현재와 미래 토론회'에서 축사하고 있는 임현택 회장. /사진= 뉴스1
7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에서 정례 기자간담회를 열고 "임 회장은 압수한 휴대폰이 과거에 쓰던 것으로 확인돼 추가 압수수색을 진행했다"며 "분석 작업을 하고 있는데 관련해서 한 번 정도 소환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보건복지부가) 고발한 사람들에 대해서는 모두 수사가 진행됐다"며 "나머지 분들에 대해서는 참고인 조사 중이다. 수사 자료를 계속해서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협 자문 변호사들에 대해서는 "원론적인 이야기지만 (업무방해와 관련) 교사 또는 방조 행위에 개입한 정황이 있으면 수사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지난 2월 의협 전·현직 간부들이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을 부추겨 의료법 위반 행위를 했다는 보건복지부 고발장을 받고 관련 내용을 수사 중이다.
지난 3월에는 임 회장을 포함해 김택우 의협 비상대책위원장, 당시 주수호 의협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 박명하 비대위 조직강화 위원장과 노환규 전 의협 회장 등 5명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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