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가운데)이 7일 김은혜 국민의힘 국회의원 당선인(오른쪽), 오찬숙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과 과학고 유치를 위한 간담회를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성남시
성남시가 이공계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특수목적고인 과학고 유치를 추진한다.
성남시는 신상진 시장이 전날 오후 시장 집무실에서 오찬숙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은혜(국민의힘) 분당을 국회의원 당선인과 만나 성남지역에 과학고 유치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성남시와 성남교육지원청은 앞으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학교 관계자, 교육전문가, 학부모 등이 참여한 여론 수렴 절차를 거치는 등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지난달 23일 수학·과학 전문 인재 육성을 위해 '경기형' 과학고 1곳을 추가 신설하겠다고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지자체 공모를 거쳐 과학고 예비 지정, 특목고 지정·운영위원회 심의, 교육부 장관 동의 등의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현재 도내에는 의정부에 경기북과학고 1곳이 있다. 이에 고양시와 부천시 등 도내 일부 지자체는 과학고를 추가로 지정해야 한다고 지속해서 요구해 왔다.

이에 경기도교육청은 지난달 23일 경기지역에 과학고를 추가 설립하는 방안을 포함한 이공계 인재 육성 계획을 발표했다.


도 교육청은 지자체와 교육지원청이 연계해 신청하면 과학고 예비 지정, 특목고 지정 운영위원회 심의, 교육부 장관 동의 등의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경실 성남시 교육지원팀장은 "도 교육청의 공모 일정, 지정 시기·절차·규모 등에 대한 구체적 계획이 연구 용역이 끝나는 올해 하반기쯤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세부 추진계획이 나오면 그에 맞춰 과학고 유치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