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에서 복귀한 이기제가 지난 5일 성남FC와의 경기를 통해 선발 출전하며 몸상태가 올라왔음을 알렸다. 사진은 지난 카타르 아시안컵 당시 이기제. /사진=뉴시스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이기제가 부상에서 복귀해 수원 삼성의 1위 탈환을 돕는다.
이기제는 지난 5일 경기 성남시 탄천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성남FC와의 2024 K리그2 10라운드 원정경기를 통해 선발 복귀전을 치렀다. 염기훈 수원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이기제는 선발이든 교체든 얼마든지 준비된 상태"라며 이기제가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했음을 알렸다.

이날 경기 왼쪽 측면 수비수로 출전한 이기제는 장점인 날카로운 킥력을 바탕으로 질 좋은 크로스를 통해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후반 16분 박스 앞에서 강력한 중거리 슛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기제는 앞서 지난달 28일 경남FC와의 9라운드에서 부상 복귀를 알렸다. 후반 33분분 백동규와 교체 투입된 이기제는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했다.

이기제는 당시 인터뷰에서 "경기 감각이 100% 올라온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리그 경기를 치르면서 감각을 끌어올려 팀에 보탬이 될 것"이라는 각오를 전했다.

이기제의 복귀는 염 감독과 수원의 우승 레이스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리그 10경기를 치른 현재 수원(승점 19점)은 9경기를 치른 리그 1위 FC안양(승점 20점)을 1점 차로 추격 중이다. 수원은 오는 11일 경기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천안시티FC를 상대로 리그 1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