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가 16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 본관 311호에서 정부부처 합동 '의대증원 집행정지 법원결정 관련 대국민담화 발표'를 갖고 있다.
이날 한 총리는 대국민담화에서 "사법부의 현명한 판단에 깊이 감사드린다. 정부는 사법부의 현명한 결정에 힘입어 더 이상의 혼란이 없도록 2025학년도 대학입시 관련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하겠다"고 전했으며

또한 그는 "아직 우리 앞에 의료계 집단행동이라는 해결되지 않은 난제가 남아있지만, 오늘 법원 결정으로 우리 국민과 정부는 의료개혁을 가로막던 큰 산 하나를 넘었다. 국민 여러분이 감수하는 고통을 송구하게 생각하지만 그래도 우리가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며 "예정대로 5월 말까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대학 입학전형 시행계획을 승인하고 각 대학별 모집인원을 발표토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고법 행정7부는 의대 교수와 전공의·의대생·수험생 등 18명이 의대 증원 결정의 효력을 멈춰달라며 보건복지부·교육부를 상대로 낸 집행정지 항고심에서 교수·전공의·수험생들의 신청에 대해 각하 결정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