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대비해 서울·경기의 테러경보를 격상한다. 사진은 윤석열 대통령이 31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한 줄리우스 마아다 비오 시에라리온 공화국 대통령과 환담을 나누는 모습. /사진=뉴스1
대한민국과 아프리카 48개국의 다자 정상회의를 앞두고 서울특별시와 경기도가 테러경보를 상향한다.
31일 뉴시스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국내 최대 국제 다자회의인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앞두고 다음달 1일 0시부터 서울과 경기도 일대에 테러경보를 격상하기로 결정했다.

테러 위협에 대비하고 안전조치를 늘려 경계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행사기간 아프리카 48개국 고위직이 방한하며 이중 25개국에선 국가원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1일 0시부터는 서울과 경기도 지역에 대해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하고 정상회의가 임박한 2일 0시부터 회의가 종료되는 5일 자정까지는 '경계'단계로 추가 격상할 방침이다.

총리실은 "정부는 우리나라가 주최하는 역대 최초이자 최대규모인 아프리카 대상 다자 정상회의가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안전확보 조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