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인나가 17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사기를 당했던 경험을 얘기한다. 유인나가 18일 손해보험협회에서 열린 '플랫폼 보험상품 비교·추천 서비스 점검 및 시연회'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는 모습으로 기사와 무관. /사진=뉴스1
17일 방송되는 '탐정들의 영업비밀'에는 '도깨비 탐정단'이 시청자 사연을 의뢰받아 해결에 나선다. 이번 의뢰인은 방송 최초로 모자이크를 지우고 얼굴까지 공개해 놀라움을 선사했다.
휴대전화 중고 거래 사기를 당해 197만원의 피해를 봤다는 의뢰인은 탐정들에게 "잠적한 사기꾼을 찾아달라"고 부탁했다.
이를 보던 유인나는 "저도 운동화 사기를 당해봤다. 운동화 자체가 아예 안 왔다"며 "상대방이 '안 보낼거양'이라고 메시지를 보냈다"고 놀라운 중고 거래 사기 사연을 고백했다. 이에 김풍은 "안 보낼거'양'은 좀 열받는데..."라며 공감했다.
유인나는 "저 사람이랑 똑같이 '너 잘못걸렸어'라는 생각에 '고소한다'고 했더니 '메롱메롱 응 잡아봐 기다릴게'라고 답이 왔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데프콘은 "내가 볼 때는 어린 친구에게 당한 것 같다"고 지적했고, 유인나는 "그래서 '못 잡을 것 같다...끝내자'싶어서 마무리했다"며 한숨을 쉬었다.
이어 남성태 변호사가 "저도 있었다. 아들이 빵 스티커을 가지고 싶어 해서 5000원 주고 거래했는데, 빵만 있었다"고 '아들 바라기' 아버지로서 눈물 나는 중고 거래 사기를 당한 사연을 털어놓았다.
데프콘은 "그 스티커가 없으면 그건 '죽은 빵'이다"라는 너스레로 웃음을 선사했다. 남성태 변호사는 "이걸 산 것도 웃기고, 당한 것도 웃기고 저도 그냥 말았다"며 '법잘알' 변호사인데도 속수무책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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