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특보가 발효된 대구와 경북에 10일 최대 12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지난 9일 오후 10시18분쯤 대구 달서군 가창면 한 주택이 물에 침수돼 소방당국이 배수 작업을 하는 모습. /사진=뉴스1
호우 특보가 발효된 대구와 경북에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관측된다.
10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와 경북의 예상 강수량은 30~80㎜다. 많은 곳의 경우 최대 12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대구와 경북의 비는 이날 오후 9시부터 차차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지점 누적 강수량은 지난 9일부터 이날 오전 7시 기준 구미 137.6㎜, 성주 133.5㎜, 김천 121.0㎜, 경산 86.5㎜, 예천 74㎜, 봉화 57.3㎜ 등을 기록했다.


자동 기상관측장비(AWS) 측정으로는 칠곡 팔공산 124㎜, 영천 신녕 115㎜, 상주 공성 110.5㎜, 달성 하빈 106.5㎜, 포항 기계 97.5㎜ 등을 기록했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정체전선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저지대 침수와 급류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