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도지사가 2022년 경기 수원시 권선구 배수펌프장을 찾아 태풍 대비 시설을 살펴보는 모습. 사진제공=경기도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6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밤 경기도에 큰 비가 예상된다며 도민들에게 안전사고에 특별히 조심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기상청의 예보를 인용해 오늘 밤부터 모래(18일)까지 경기 지역에 80~120mm의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경기 남부는 150mm 이상, 경기 북부는 250mm 이상 폭우가 많이 내리는 지역도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 지사는 "밤 8시부터 비가 오기 시작하다 새벽에는 3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리는 지역도 있을 것"이라고 적었다.


이어 "경기도 북부 지역에는 오는 밤 9시부터 내일 새벽까지 취약 시간대에 호우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안전에 특별히 유의해 줄 것"을 거급 요청했다.

김 지사는 "최근 이상기후로 기상예보를 넘어서는 극한 호우 발생이 빈번해, 이번 시군에서 부단체장 중심으로 경찰, 소방과 공조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대응"하라는 도지사 특별 지시사항도 각 기관에 통보했다.

특히, 산사태와 반지하주택 침수우려지역에 대해 이통장과 자율방재단 등 민간조력자와 협력해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위험 발생 시 선제적 통제와 대피를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