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원 광주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18개 지역 경제단체와 기업인들이 광주 민간·군공항 무안 통합 이전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한 후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사진=광주상의 제공.
광주지역 경제계가 '광주 민간·군공항의 무안 통합 이전'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광주상공회의소를 비롯한 광주지역 18개 경제단체와 기업인은 23일 광주상의에서 '광주 민간·군공항 무안통합 이전'과 관련한 공동성명을 내고 "광주·전남 지역경제 성장을 꾀하고 미래세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주 민간·군공항을 무안으로 조속히 통합 이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광주 경제계가 이날 발표한 공동성명서에는 △광주시, 전라남도, 무안군은 광주 민간·군공항 통합이전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 △정부는 광주 민간·군 공항의 통합이전에 필요한 재정지원·관련사업 활성화 등에 대한 지원 대책을 마련할 것 △정부와 지자체는 이전부지에 항공정비산업 활성화 등 지역경제 발전을 지원하고 광주공항 종전부지에 미래산업·글로벌기업 유치 등의 활동에 노력해줄 것△국회와 지역 의회 등 정치권은 광주 민간·군공항 통합이전에 따른 법 제도 정비, 갈등해소 방안 등을 마련해줄 것 △정부와 광주시, 전라남도는 무안통합공항이 호남권의 중추 공항으로 역할을 하도록 대책을 마련해줄 것 등 5가지가 포함됐다.

한상원 광주상의 회장은 "무안국제공항은 전국 5위 규모의 항공과 이용객 수용시설을 갖추고 있는 서남권 관문 공항으로서 2025년부터는 KTX가 정차하는 국내 유일의 국제공항임에도 불구하고 이전 대상 지역 주민의 반대와 지자체간 갈등으로 10여년간 한발짝도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면서"무안국제공항이 광주와 전남을 대표하는 서남권 관문 공항으로 도약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광주 민간·군 공항의 무안통합 이전"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공동성명 발표에는 광주상공회의소를 포함해 △광주경영자총협회△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광주광역시관광공사△광주전남아스콘공업협동조합△광주전남여성벤처협회△광주테크노파크△대한건설협회광주광역시회△대한건설협회전라남도회△대한전문건설협회광주광역시회△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광주전남지회△하남산업단지관리공단△한국광기술원△한국금형산업진흥회△한국여성경제인협회 광주지회△호남제주철콘연합회△광주전남기술경영진흥회 등 18개 기관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