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이 여자 골프 세계 랭킹 3위에 자리했다. /사진= 로이터
파리 올림픽에서 부진을 LPGA 투어에서 만회한 고진영이 여자 골프 세계 랭킹 3위에 복귀했다.
고진영은 20일(한국시각)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보다 순위가 한 계단 오른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파리 올림픽에서 고진영은 공동 25위로 저조한 성적을 냈다. 그러나 지난 19일 끝난 LPGA 투어 ISPS 한다 스코틀랜드 여자오픈에선 최종 합계 7언더파 281타를 적어내며 공동 6위에 자리했다.


지난 6월 다우 챔피언십 공동 8위 이후 약 2개월 만에 톱10 내 성적을 기록했다. 올 시즌을 통틀어서는 5번째 톱10 진입이다.

지난주 3위였던 양희영은 4위로 내려갔다. 13위였던 김효주는 2계단 하락한 15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코틀랜드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로런 코글린은 12계단이 뛴 14위에 올랐다.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는 넬리 코다가 22주 연속 지켜냈다. 릴리아 부가 2위에 자리했다.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리디아 고는 12위를 유지했다.


KLPGA 투어 더 헤븐 마스터즈 정상에 오른 배소현은 세계 랭킹이 대폭 뛰었다. 시즌 2승을 따낸 배소현은 지난주보다 순위가 35계단이나 오르며 87위에 이름을 올렸다. 생애 첫 100위 내 진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