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가 물가 인상률이 2%대로 안정화됐다며 금리 인하 가능성을 언급했다. 사진은 한 총리(오른쪽)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정부의 2023년 회계연도 결산 등을 안건으로 열린 제418회 국회 정기회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시스
한덕수 국무총리가 물가 안정화를 언급하며 금리 인하 가능성을 언급했다.
3일 뉴스1에 따르면 한 총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내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물가가 드디어 2% 정도로 전월에 비해 안정되기 시작했다"며 "이러면 금리를 조금 내릴 수 있는 여지가 생기지 않았나"라고 밝혔다.

이어 "재정 건전성 확보 과정이 지속되고 있어서 경기를 살리기 위해 재정을 획기적으로 늘리는 건 어렵다"며 "금리 조정 시 환율이 즉각 반응하기 때문에 우리 혼자 올리고 내리기엔 리스크가 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물가가 안정되는 걸 기초로 금리가 내려가야 한다"며 "투기가 일어날까 봐 강한 공급과 수요 관리 정책을 쓰지만 전체 경기를 보며 유연성 있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