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안산시장이 3일 오후 호텔스퀘어 안산에서 300명의 동행추진단과 함께 철도 지하화에 대한 의견수렴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 시민동행위원회는 3일 오후 호텔스퀘어 안산에서 300명의 동행추진단과 함께 '안산선 지하화에 따른 공간 활용 및 도시발전 방안'을 주제로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시에서 추진 중인 철도 지하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지상에서 운행 중인 안산선(4호선)은 신·구도시 간 생활권의 물리적 단절을 비롯해 각종 소음과 진동 발생 등으로 인해 시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앞서 지난 1월30일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된 이후 시는 안산선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본격 추진에 나섰다.
시는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3월 21일)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추진 협의체 구성 및 출범식 개최(4월 4일) △사업 제안 가이드라인 설명회 개최(5월 8일) 등 철도 지하화를 위한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해 왔다.
지난 7월22일부터 8월5일까지 15일간 진행한 안산선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사업에 대한 자체 설문조사에서는 안산시민 10명 중 9명이 찬성해 철도 지하화에 대한 시민들의 열망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민근 안산시장이 시민동행위원회와 3일 오후 호텔스퀘어 안산에서 300명의 동행추진단과 함께 시에서 추진 중인 철도 지하화에 대한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 사진제공=안산시
참석자들은 '안산선 지하화, 공간을 이어 사람을 잇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안산시민과 함께 안산선 지하화' 피켓, 손 현수막 등으로 안산선 지하화 추진에 대한 강력한 지지를 나타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선 지하화에 대한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시민들과 함께 안산시의 미래를 함께 구상하는 의미있는 토론의 장이었다"며 "시민들의 오랜 염원인 '안산선 지하화'라는 큰 프로젝트를 통해 도시가치와 미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