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북부지역 열대야 현상이 60일로 늘어났다. 사진은 지난달 28일 제주시 이호해수욕장에서 도민과 관광객들이 더위를 쫓는 모습. /사진=뉴스1
제주 북부지역 열대야 현상이 60일을 기록했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5일 밤부터 이날 오전까지 제주 북부 최저기온은 25.4도다. 연속 열대야 기록은 지난 1일 47일(역대 1위)로 중단됐지만 총 열대야 일수는 60일로 늘어났다.

서귀포도 밤 최저기온이 25.0도로 53일째 열대야 현상이 발생했다. 열대야가 하루 더 계속되면 2010년 기록(54일)에 이은 역대 2위다.


제주도는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당분간 낮 기온이 31도 내외로 올라 무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관측된다. 기상청은 밤사이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