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게이트' 사건의 핵심 박동선씨가 향년89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사진은 박동선씨가 지난 1978년 1월13일 2차심문을 위해 검찰청에 출두하는 모습. /사진=뉴시스(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일 뉴시스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19일 오후 6시35분쯤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병원에서 사망했다.
코리아게이트는 1976년 10월24일 미국 워싱턴포스트가 "박정희 대통령의 지시로 박동선씨와 중앙정보부 등이 미국 국회의원과 공직자 100여명에게 50만~100만달러의 뇌물을 뿌렸다"고 보도하면서 불거진 사건이다.
보도 이후 미국 정부는 특별검사팀을 구성해 코리아게이트 관련자들을 수사하기 시작했다. 박씨는 미 의회 공개 청문회에 출석해 관련 증언을 했다.
박씨의 빈소는 오는 20일 오전 9시 순천향대 부속 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차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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