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리퍼GC가 LIV 골프 시즌 최종전 팀 챔피언십 정상에 올랐다. /사진= 로이터
캐머런 스미스 등 호주 출신 선수들로 구성된 팀 리퍼GC가 LIV 골프 시즌 최종전 팀 챔피언십 정상에 올랐다.
리퍼GC는 23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캐럴턴의 매리도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11언더파 277타를 합작해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팀 챔피언십 결승은 4개 팀의 선수 4명이 각자 18홀 스트로크 플레이를 펼쳐 합산 타수가 가장 적은 팀이 우승하는 방식이다.


전 세계랭킹 2위 캐머런 스미스를 비롯해 루카스 허버트, 맷 존스, 마크 레시먼 등 호주 선수 4명으로 구성된 리퍼GC는 1라운드를 부전승으로 통과했다. 2라운드에서 세르히오 가르시아가 이끄는 파이어볼스 GC를 2-1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선 캡틴 스미스가 4언더파로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허버트가 3언더파 존스와 레시먼이 각각 2언더파를 기록하며 우승에 힘을 보탰다.

리퍼GC는 우승상금 1400만달러(약 186억8000만원)를 획득했다. 각 선수가 140만달러(약 18억 6000만원)씩 나눠 가졌다. 남은 상금은 팀 경영진에 전달했다.


미국교포 케빈 나가 주장을 맡고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 코즈마 지니치로, 스콧 빈센트가 팀을 이룬 아이언헤즈GC는 최종 합계 8언더파로 더스틴 존슨이 이끄는 4에이시즈 GC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아이언헤즈GC는 13개 팀 중 가장 낮은 13번 시드로 시작했으나 이변을 일으키며 준우승을 기록했다. 상금은 700만달러(약 93억3000만원)다.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지원하는 LIV 골프는 내년 2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네 번째 시즌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