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아버지가 지난 23일 20대 아들의 정신이 이상해 보인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사진은 경찰 로고. /사진=뉴시스
한 아버지가 20대 아들을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신고했다.
24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지난 23일 밤 9시14분쯤 경기 부천시 원미구 원미동 한 빌라에서 "아들이 마약을 한 것처럼 정신상태가 이상해 보인다"라는 60대 남성의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현장에서 20대 남성 A씨의 마약 투약 정황을 확인하고 긴급체포했다.


A씨는 간이 시약 검사에서 마약 투약 '양성' 반응을 보였다. 이에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의 마약 투약 정밀감정을 의뢰할 예정이다.

A씨는 마약을 투약한 뒤 귀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어떻게, 몇 차례나 마약을 투약했는지 수사를 진행 중"이라며 "집에서 마약이나 주사기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