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군에서 손목이 절단된 60대 환자가 치료할 병원을 찾지 못해 8시간 만에 수원으로 이송됐다. 지난 5월 서울 송파구 탄천공영주차장에서 열린 2024 강남구 안전한국훈련에서 풍수해 상황에 대응하는 수습복구 훈련이 진행된 모습. /사진=뉴스1
전북 순창군에서 하천 정비 작업도중 다친 근로자가 치료할 수 있는 병원을 찾지 못해 수원으로 이송된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8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6분쯤 전북 순창군 팔덕면 한 하천에서 정비 작업을 하던 포크레인이 전복됐다. 포크레인 기사 A씨(60대)는 좌측 손목이 절단되고 좌측 정강이 골절 등의 중상을 입었다.

소방 당국은 구급차로 A씨를 전남대병원에 이송했고 응급처치를 실시했다. 이후 소방헬기로 전주의 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다친 부위 2 곳을 치료할 수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결국 A씨는 재차 소방헬기를 타고 8시간 만에 수술이 가능한 수원 한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 당국은 "소방과 병원 간 논의를 통해 전주에서 A씨를 절단 수술이 가능한 수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