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투어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정상에 오른 김민별. /사진= KLPGA
김민별은 13일 전북 익산시 익산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 투어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최종라운드에서 18점을 따냈다. 최종합계 49점을 기록한 김민별은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 대회는 KLPGA 투어에서 유일하게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치러졌다. 앨버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2점, 보기 -1점, 더블보기 이상은 -3점을 매겨 점수 합산으로 순위를 가린다.
지키는 플레이보다 공격적으로 버디 이상을 잡아내야 우승에 유리하다. 김민별은 이 대회 정상에 오르며 KLPGA 투어 최고의 공격수로 등극했다. 무엇보다 52번째 출전 대회 만에 생애 첫 우승에 성공했다. 우승 없는 신인왕이라는 설움을 이번 대회에서 씻어냈다.
우승상금 1억8000만원을 받은 김민별은 시즌 누적 상금을 4억8523만원으로 늘리며 이 부문 17위로 올라섰다. 대상 포인트 순위는 18위에서 14위로 상승했다.
52번째 출전 대회에서 KLPGA 투어 첫 우승을 한 김민별. /사진= KLPGA
10번 홀 버디로 43점까지 달아났으나 방신실의 추격도 만만치 않았다. 하지만 방신실은 15~16번 홀 버디를 놓치며 추격에 실패했다. 김민별은 17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사실상 우승을 확정지었다.
총점 47점을 기록한 방신실은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쳤다. 3위는 45점을 쌓은 정윤지 공동 4위에는 유현조와 박혜준이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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