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이 가격 상승폭을 키우며 꿈틀대는 모습이다. 사진은 최대 5000만원이 뛴 것으로 조사된 강남구 대치동 한보미도아파트. /사진=김창성 기자
상승폭이 꺾였던 서울 등 수도권 아파트값이 숨고르기를 끝내고 다시 꿈틀대는 양상이다.
1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1월 첫째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2%포인트 커지며 0.03% 상승했다.

재건축 추진 단지가 0.04% 올라 상승세를 이끌었고 일반아파트는 0.02% 올랐다.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전주 보합(0.00%) 수준에서 0.01% 상승했다.


서울 각 자치구별로는 ▲강남(0.13%) ▲구로(0.04%) ▲동대문(0.03%) ▲성동(0.02%) ▲마포(0.02%) ▲강서(0.02%) ▲강북(0.02%) 순으로 상승했다. 반면 금천(-0.03%) 노원(-0.03%) 등은 떨어졌다.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강남구는 개포동 디에이치퍼스티어아이파크, 역삼동 역삼푸르지오, 대치동 한보미도맨션1~2차 등의 대단지에서 2500만~5000만원 오른 영향을 크게 받았다.

신도시는 ▲동탄(0.05%) ▲파주운정(0.01%) ▲분당(0.01%) 순으로 올랐다. 경기·인천은 ▲수원(0.05%) ▲인천(0.03%) 등이 오른 반면 이천(-0.04%) 평택(-0.01%) 등은 떨어졌다.


전세시장도 최근 들어 움직임이 다소 둔화했지만 전반적인 상승흐름에는 큰 변화가 없는 모습이다. 향앞으로 전세보증금에 대한 대출 규제 실시 여부에 따라 가격 변동률에 변화가 예상된다.

서울은 전주 대비 0.02% 올랐고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0.01% 상승했다. 서울 각 자치구별로는 ▲동대문(0.06%) ▲강남(0.06%) ▲강동(0.05%) ▲마포(0.02%) ▲영등포(0.01%) ▲성동(0.01%) ▲서대문(0.01%) ▲구로(0.01%) 순으로 올랐다.

이밖에 신도시는 ▲동탄(0.06%) ▲산본(0.02%) ▲파주운정(0.01%) ▲판교(0.01%) 순, 경기·인천은 ▲수원(0.08%) ▲구리(0.05%) ▲안산(0.02%) ▲인천(0.02%) 순으로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