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이 '제프리스 런던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사업 전략 등을 소개했다. /사진=SK바이오팜
SK바이오팜은 지난 19일부터 21일(현지시각)까지 영국에서 진행 중인 '제프리스 런던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메인 세션 발표를 진행했다. 해당 콘퍼런스는 전 세계 500개 이상 기업과 3000명 이상의 투자자가 참석해 업계 최신 동향과 투자 기회를 논의하는 글로벌 플랫폼이다.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은 메인 세션 발표자로 무대에 올라 세노바메이트 성과를 소개했다. 발표에 따르면 세노바메이트는 지난해 미국 항경련제 시장에서 신규 환자 처방 수(NBRx) 시장 점유율(40%) 1위를 차지했다. SK바이오팜은 세노바메이트가 저용량에서도 뛰어난 효과를 나타내는 점을 내세워 조기 처방 확대를 통한 매출성장을 가속할 계획이다.
신성장 동력인 차세대 RPT(방사성의약품) 연구개발 진행 상황도 공유됐다. SK바이오팜은 풀라이프 테크놀로지스에서 전임상 후보물질 SK35501(옛 FL-091)을 도입하고 미국 테라파워와 악티늄-225 공급계약 체결을 의료용 방사성 동위원소를 확보했다.
SK바이오팜은 미국 직판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는 제2의 상업화 제품을 도입해 수익성을 극대화하겠다는 목표도 밝혔다. SK바이오팜은 세노바메이트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중추신경계 질환 치료제 등을 검토하고 있다. 세노바메이트는 미국 외 전 세계 100여 개국 시장에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한 진출에 성공했다. 유럽에서는 현재 안젤리니파마와 파트너십을 통해 영국을 포함한 유럽 21개국에 출시돼 글로벌 뇌전증 시장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이 사장은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SK바이오팜의 글로벌 바이오 시장 내 입지 강화와 새로운 파트너십 기회를 모색했다"라며 "세노바메이트의 강력한 수익성을 토대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혁신적인 신약을 선보여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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