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세계 장애인의 날(12월 3일)을 앞두고 1일 양평군 소재 '어메이징 아웃사이더 아트센터(Amazing Outsider Art Center)'를 찾아 예술활동을 하고 있는 '아웃사이더' 작가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 사진제공=경기도
어메이징 아웃사이더 아트센터는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출연으로 유명한 정은혜 작가를 포함해 김나연, 박종선, 박지선, 선나연, 윤태영, 이찬우, 장진영, 정연재, 피주헌, 임우진 등 11명의 발달장애 작가들이 모여 창작 및 전시를 하는 공간이다.
김동연 지사는 "여러분들과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드는 게 제 꿈이다.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위해서 모든 사람을 존중해야 한다는 확실한 신념이 있다"며 "남이 알든 모르든 사회에 봉사하고 기여하고 할 때 가졌던 제 생각들이 처음에는 의무감 내지는 규범적으로 했는데 하면서 보니까 제 자신을 얼마나 성숙시키고 우리 사회가 얼마나 지속 가능하게 했는지 알게 돼서 진심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즉석으로 세 가지 약속을 했다.
김 지사는 "첫 번째로 가장 좋은 시기에 경기도에서 전시회를 따로 열겠다. 두 번째는 앞으로 만나는 외빈들이나 해외 가서 만나는 분들에게 주는 선물 가운데 일부를 발달장애인분들의 그림을 구입해서 드리도록 하겠다. 세 번째로는 이러한 센터 운영을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의 방문에 작가들도 환영의 뜻을 표하며 '니얼굴' 정은혜 작가가 깜짝 선물로 경기도지사의 얼굴을 그린 그림을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 김 지사는 "제가 받았던 선물 중 최고"라며 감사를 표했다.
경기도는 올해 발표한 장애인정책 기본계획에 장애인 자립 맞춤지원을 위해 5년간 2조 9215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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