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제14대 회장에 김종호 후보가 당선돼 내년 1월15일부터 3년 임기를 시작한다. /사진=한국공인중개사협회
11일 협회 회장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전국 177개 투표소에서 회원 직선제로 실시된 선거 결과 총 투표수 3만4643표 중 1만3294표를 얻은 김 후보가 새 수장에 올랐다.
중앙선관위는 개표 공식 집계를 마친 이날 오전 1시 김 후보를 당선인으로 공식 선언하고 당선증을 교부했다.
김 회장 당선자는 2001년 공인중개사사무소를 개업해 20년 이상의 경력을 가졌다. 서울북부 마포구지회 분회장으로 8년, 제10대 대의원과 제11대 및 제12대 지회장을 거쳐 제13대 서울시북부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협회에서 다양한 경력을 쌓았다.
김 당선인은 "변화와 개혁을 통해 새롭게 탄생하는 제14대 협회를 만들겠다"며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김 당선인은 '회원에게 서비스하는 협회'로 만들기 위해 ▲과도한 과태료 문제 해결 ▲중개보수 정률제 전환 추진 ▲개업공인중개사의 독보적 권리금 계약 등을 핵심공약으로 내세웠다.
김 당선인은 2025년 1월15일부터 3년 동안 협회를 이끈다. 업계와 회원을 위해 전국 11만여 개업공인중개사의 대표로서 협회의 공제·교육 사업과 공인중개사 업권 보호를 위한 대정부 활동, 투명한 부동산 거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회무를 맡는다.
이번 제14대 회장선거에는 총 3명의 후보가 출마해 김 당선인이 1만3294표(득표율 38.4%), 기호 3번 이종혁 후보가 1만2722표(36.7%), 기호 1번 김영범 후보가 8514표(24.6%)를 획득했다.
무효표 112표를 포함해 총 3만4643명이 선거에 참여해 39.4%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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