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처시의회 이승우 부위원장/사진제공=김천시의회
경북 김천시의회 이승우 부위원장은 공공도서관 신축 지연 문제를 강하게 비판하며, 신규 공공도서관 건립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지난 19일 열린 제248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 부위원장은 시정질문을 통해 "현재 김천시에는 평화동 시립도서관과 율곡동 율곡도서관 두 곳만 운영되고 있으며, 이는 인구 및 재정 규모가 유사한 경북 내 다른 지역에 비해 현저히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경북 교육청 소속 도서관이 없는 유일한 지역이 김천시라는 점은 행정적 사각지대를 방치한 결과"라며 집행부의 소극적 태도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특히 이 부위원장은 인구 밀집 지역 주민들이 공공도서관 부족으로 겪는 불편을 언급하며, 지역 주민 2000여 명의 서명이 담긴 건의서를 집행부에 제출했음에도 불구하고 집행부가 소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이승우 부위원장은 노후로 재건축이 필요한 도서관 리모델링에 수백억 원을 투입하는 것보다 시민 의견을 반영해 "중소규모의 신규 도서관을 건립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김천시장 권한대행인 부시장에게 "2025년에는 신규 도서관 건립이 본격 추진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행정을 보여달라"고 당부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