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2일 을사년 시무식을 열고, 2025년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날 홍남표 시장은 "2025년은 동북아 중심 도약과 비상의 해"라고 신년사를 밝혔다./사진=창원시
창원특례시는 2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5년 을사년 시무식을 개최하며 새해 업무를 본격 시작했다. 이날 행사는 국가애도기간을 고려해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간소하게 진행됐으며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됐다.
홍남표 시장은 신년사에서 "올해는 창원이 동북아 중심으로 도약하는 원년"이라며 "민선 8기 동안 다져온 기반 위에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속도감 있게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창원국가산단 비전 수립, 디지털 자유무역 지정, 원이대로 S-BRT 개통 등 주요 프로젝트와 생활밀착형 사업들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시정 전략별 성과 달성을 위해 공직자들의 노력을 당부했다.

홍 시장은 글로벌 정세와 국내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 속에서 위기관리와 기민한 대응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신규 국가산단과 중성자 복합빔 조사시설 예타 통과를 포함해 주요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재확인하며, 분야별 대응 전략 마련을 지시했다.


민생 행정의 중요성 또한 재차 강조했다. 홍 시장은 "내수 침체 우려에 맞서 골목상권 활성화, 조기집행, 지역 수주율 향상 등 가용 수단을 총동원해 민생 안정과 내수 회복에 집중하겠다"며 어려운 이웃에 대한 세심한 지원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