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관련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 사진은 오 처장이 3일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로 출근하는 모습. /사진=뉴스1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대해 아무런 답도 하지 않았다.
3일 뉴시스에 따르면 오 처장은 이날 오전 8시52분쯤 경기 과천 정부과천종합청사 내 공수처 청사 후문으로 출근했다.

그는 체포 영장 집행 관련 입장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고 굳은 표정으로 청사 안으로 들어갔다.


공수처는 이날 오전 8시쯤부터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하고 있다. 수사기관의 현직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은 헌정사 최초다.

공수처 수사관 60여명은 현재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정문으로 진입한 상태다. 다만 관저 경내에서 대통령경호처 직원들과 약 한 시간째 대치 중이다.

윤 대통령 측은 체포영장 집행이 불법이라며 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