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전 교육감은 20일 부산시선관위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후 부산시교육청 기자실에서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위기의 부산교육을 정상화 시키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김 전 교육감은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재선거의 당선자에겐 불과 1년 남짓의 시간이 주어지므로 공부하고 연습할 시간이 없기 때문에 실험형이 아닌 실전형 교육감이 필요하다"며 "자질과 역량이 검증된 재선 교육감으로서, 부산교육 정상화를 염원하는 교육가족과 시민들의 요구에 부응해 다시 뛰겠다"고 선언했다.
또 "교육감 재임 중 전면적인 무상교육의 실현과 미래교육으로의 획기적 전환, 진로진학 지원 강화, 교육 공간 혁신 등을 통해 부산교육의 위상을 드높였지만, 미완이었고 현재 진행형이었다"며 "궤도에서 이탈한 부산교육을 원래의 자리로 돌려놓고 더욱 미래지향적인 부산교육으로 이끌겠다"고 약속했다.
김 전 교육감이 이날 밝힌 정책방향은 우선 앞으로 부산교육은 '부모찬스'를 뛰어넘는 '공교육 찬스'로 교육격차를 줄이고 기본학력을 키우는 교육정책을 강조했다. 또 부산을 인공지능(AI) 교육의 성지로 만들어 아이들의 학력과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리고 K-민주시민을 기르는 '바른 교육'과 교육공동체가 공감하는 실질적인 교육행정 개혁으로 교육 현장 문화를 혁신,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정책 적극 추진 등을 밝혔다.
김석준 전 부산시교육감은 부산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사회학과에서 학사 석사 박사 과정을 마친 뒤 민선 3, 4대 부산시교육감, 전 국가교육위원회 위원, 전 부산대 사범대 교수(31년 재직)을 역임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