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공무원들이 '아비뇽 유수'로 유명한 교황청이 자리한 아비뇽의 역사적인 건축물 안에서 VR(가상현실) 기기를 활용해 중세시대의 삶을 체험하는 프로그램 등을 경험하고 있다. /사진제공=하남시
하남시가 캠프콜번·K-스타월드·교산 자족용지 등 대규모 개발사업을 추진하며 공직자들의 적극행정을 독려하고 있다.
시는 적극적인 행정을 펼친 공직자에게 정당한 보상을 제공하고, 새로운 사업 발굴 및 추진을 장려하고 있다.

31일 하남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개발제한구역(GB) 해제 지침 개정을 이끌며 K-스타월드 조성사업 추진의 발판을 마련한 도시전략과 소속 공무원 등 총 59명에게 '2024년 상반기 성과시상금'을 지급했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가칭)위례지구 아동복지시설 건립사업을 비롯해 10억원 이상 규모의 사업 5건과 (가칭)하남시 어린이회관 건립사업 설계용역 등 5000만원 이상의 주요 용역 5건을 포함해 총 10건의 신규 사업을 선정했다. 하반기에는 미사강변도시의 과밀학급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가칭)미사5중 신설에 따른 공공시설 설치 사업(10억 원 이상)과 하남이성산성문화제 행사대행 용역 등 5000만원 이상의 주요 용역 4건을 포함해 총 5건의 신규 사업을 추가로 선정했다.

업무 경계가 모호하거나 주관 부서가 불분명해 부서 간 떠넘기기 대상이 돼온 '핑퐁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청렴조사팀장, 자치행정팀장을 비롯해 △복지문화보건 △일자리경제 △도시주택 △교통건설 △안전환경 분야 팀장 등 26명을 위주로 전부서 팀장이 참여하는 민원처리추진단 운영도 호평을 받았다.

시는 공직자들이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선진 도시 정책 벤치마킹을 통해 '워킹 스쿨버스', '하남형 스쿨존' 등 특색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있다. 프랑스 남부 벤치마킹을 통해 K-컬처 허브 도시 구축 방안을 모색하고, 역사 관광 콘텐츠 기획 아이디어를 얻기도 했다.


또한 세계 3대 영화제로 손꼽히는 '칸 영화제' 개최지인 칸에서는 극장만이 아닌 도시 전체가 축제공간으로 구성될 수 있도록 권역별로 축제공간을 구성하고, 축제·관광 정보가 담긴 잡지를 무가지로 제작·배포해 관광객의 편의성을 높이는 방안에 대한 인사이트를 도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