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에서 행정명령에 서명을 한 뒤 들어 보이고 있다. 2025.01.31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박재하 기자 = 미국이 예고한 대로 오는 2월 1일(현지시간)부터 중국과 캐나다, 멕시코에 관세를 부과할 방침이다.

31일 AFP통신에 따르면 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내달 1일부터 캐나다와 멕시코에 각각 25%의 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또 중국에는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중국산 수입품에는 최대 60%의 관세가 붙을 전망이다.

이에 앞서 로이터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멕시코와 캐나다에 내달 1일이 아니라 3월 1일부터 관세를 부과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그간 멕시코와 캐나다가 불법 이민자와 마약 유입 방지에 노력하지 않는다고 위협해 왔다.


이후 취임일인 지난 20일에는 두 나라 생산품에 2월 1일부터 2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말했으며 중국산 수입품에는 10%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