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 야외공연장 인근 지하주차장에서 환풍구 덮개가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2014년 10월17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유스페이스 야외 공연장 인근 지하주차장 환풍기 붕괴 추락사고 현장에서 구조대원이 구조작업을 펼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1(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
사건 경위 및 피해 상황━
경기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 야외공연장 인근 지하주차장에서 환풍구 덮개가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2014년 10월17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유스페이스 야외 공연장 인근 지하주차장 환풍기 붕괴 사고발생 직전 모습. /사진=뉴스1(독자 제공)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들은 건물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환풍구 안쪽 바닥으로 내려가 사상자들을 구조했다. 당시 소방당국 관계자는 "사상자는 1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이들은 공연을 더 가까이서 보려고 환풍구 덮개 위에 올라간 것으로 보인다"며 "지하 주차장 환풍구는 바닥까지 20m가량 될 만큼 깊어 사고 희생자가 많았다"고 밝혔다.
━
안전 부실, 구조적 인재━
경기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 야외공연장 인근 지하주차장에서 환풍구 덮개가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2014년 10월17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유스페이스 야외 공연장 인근 지하주차장 환풍기 붕괴 추락사고 현장에서 구조대원이 구조작업을 펼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1
사고 직후 현장 조사에 착수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환풍구는 원래 사람이 올라서는 것을 전제로 설계되지 않았던 구조물"이라며 "축제 현장 또한 안전 펜스나 차단선조차 없었고 통제할 인력도 부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고가 발생한 환풍구는 철제 앵글과 덮개를 잇는 용접 부위가 부실했고 하중 분산 설계도 되어 있지 않아 결국 이들의 하중을 이기지 못해 붕괴됐다"고 덧붙였다.
━
참사 이후 변화와 영향━
경기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 야외공연장 인근 지하주차장에서 환풍구 덮개가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2014년 10월23일 서울시 및 서울메트로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서울시 환기시설 민관합동 점검반이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주변 환풍구 시설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1
정부는 이후 전국 주요 공연장과 다중 이용 시설의 환풍구, 덮개 구조물에 대한 긴급 안전 점검을 지시했으며 지방자치단체에서 개최되는 행사에도 행사장 안전점검 체크리스트 제도와 임시 구조물 사전 인증, 안전요원 배치 의무화 등 대책이 마련됐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