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7일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의 발언에 대해 지적했다. 사진은 지난 8월 11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광주 서구 한 호텔에서 열린 국민의힘 전남도당위원장 취임식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한 전 대표는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한민국에서 재판에 승복하지 않는 합법적 다른 조치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제가 '이재명 재판 재개되면 군말 없이 재판 결과에 승복할 것인가'에 공개 질의했는데 이날 (국회서) 강 실장이 '재판 재개 시 다른 조치가 필요하다'고 답했다"며 "경악스럽다. 이것은 재판에 승복하지 않겠다는 불법 선언"이라고 말했다.
강 실장은 같은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 질의에서 "재판부에서 재판이 중단돼야 한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으면서 그걸 종전의 선언과 달리 재판을 뒤집을 경우 다른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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