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 미국 자회사 엘레바 테라퓨틱스 신임 대표이사로 김동건 HLB US 법인장이 선임됐다. 사진은 김 신임 대표. /사진=HLB
HLB 미국 자회사 엘레바 테라퓨틱스가 김동건 HLB US 법인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간암 및 담관암 치료제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심사 및 향후 상업화 단계에 집중하기 위해서다.
HLB는 엘레바 대표이사가 기존 브라이언 김 대표에서 김 신임 대표이사로 변경됐다고 29일 밝혔다. 브라이언 김 대표는 베리스모 테라퓨틱스의 CAR-T(키메라 항원 수용체 T세포) 임상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베리스모 대표 역할에 전념할 예정이다.

새롭게 엘레바를 이끌 김 대표는 그동안 HLB US 법인장으로서 엘레바를 포함한 미국 내 계열사의 조직 운영, 재무 전략, 파이낸싱, 기술이전 및 사업 개발 전반을 총괄해 왔다. 상업화 초기 준비 단계부터 엘레바를 실질적으로 지원해 온 만큼 허가 이후 사업 전개 과정에서도 연속성과 실행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김 대표는 앞으로 엘레바 대표이사로서 두 개 항암제의 FDA 허가 심사 대응과 상업화 전략 수립을 총괄하는 한편 HLB US 법인장 및 이뮤노믹 테라퓨틱스 대표이사직도 겸임하며 미국 사업 전반을 이끌 예정이다.

김 대표는 미국 하버드대학교를 졸업한 뒤 미국 법무법인 레이텀앤드왓킨스와 도이체방크 등에서 근무하며 법무·금융 분야의 전문성을 쌓았다. 이후 유진자산운용 대표이사, 이랜드그룹 CFO(최고재무책임자), 다날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글로벌 사업과 재무, 신사업 개발 전반에 대한 경영 경험을 축적했다.

김 대표는 "그동안 축적된 글로벌 사업과 재무, 조직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엘레바의 상업화 준비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신약 허가 이후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