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은 4일 입장문을 통해 "화재 발생 직후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공장 가동을 중단하고 동시에 제품 공급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체 생산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요가 많은 식빵과 햄버거 번 등은 성남·대구 등 주요 거점 생산시설과 외부 파트너사 등을 활용해 대체 생산 및 공급이 가능하도록 해 햄버거 프랜차이즈 등 B2B 거래처 납품 영향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르면 6일부터 일부 품목은 점진적으로 공급이 원활해질 전망이다.
국내 양산빵의 최대 생산 거점이자 SPC삼립의 핵심 시설인 시화공장은 지난 3일 발생한 화재로 가동이 멈춰선 상태다. 발화 지점으로 알려진 R동 3층은 식빵과 햄버거 번을 생산하는 핵심 공정으로, 가동 중단이 프랜차이즈 등 외식업계 전반의 수급 불안으로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기도 했다.
SPC삼립 관계자는 "현재 현장 수습과 관계 당국의 안전 점검에 적극 협조하고 있으며 완료되는 대로 가능한 한 빠른 시일 내에 생산과 공급이 완전히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거래처 여러분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정적인 공급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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