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홍보대사 활동과 성화 봉송으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현장을 누비는 그룹 엔하이픈의 성훈은 올림픽 참가가 자신의 '첫 번째 꿈'이었다며 남다른 감정을 드러냈다. /사진=빌리프랩 제공
그룹 엔하이픈 멤버 성훈이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진행된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서 평화와 화합의 불씨를 환하게 밝혔다.
지난 5일(현지시각) 피겨 스케이팅 국가대표 상비군 출인인 그는 소속사 빌리프랩을 통해 "선수 시절 꿈꿨던 올림픽 무대를 가수로서 밟게 돼 감격스럽다"라며 "올림픽이라는 영광스러운 여정에 동참할 수 있어 기뻤다. 엔진(ENGENE.팬덤명)과 스포츠 팬들 덕분에 엄청난 에너지를 받았다"라고 전했다.

성훈은 이탈리아 밀라노 시내에서 진행된 성화 봉송에 참여했다. 그는 올림픽 공식 후원사인 삼성전자의 추천을 받아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섰다.


2002년생인 성훈은 약 10년 동안 피겨 남자 싱글 선수로 뛰었다. 종합선수권대회, 회장배 랭킹대회 주니어 부문에서 입상한 경력이 있고,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에 출전하기도 했다. 성훈은 2019~2020시즌을 끝으로 피겨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고, 가수로서 길을 걷고 있다.

성훈은 현재 대한체육회 홍보대사이자 그룹 엔하이픈의 멤버로서, 스포츠와 K팝을 관통하는 핵심 가치인 '좋아하는 것을 향한 열정'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음악을 매개로 '사람과 사람', '세계와 세계'를 잇겠다는 팀의 포부처럼 그는 이번 성화 봉송을 통해 장르와 국경을 넘어선 교감의 장을 만들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