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현지시각) 피겨 스케이팅 국가대표 상비군 출인인 그는 소속사 빌리프랩을 통해 "선수 시절 꿈꿨던 올림픽 무대를 가수로서 밟게 돼 감격스럽다"라며 "올림픽이라는 영광스러운 여정에 동참할 수 있어 기뻤다. 엔진(ENGENE.팬덤명)과 스포츠 팬들 덕분에 엄청난 에너지를 받았다"라고 전했다.
성훈은 이탈리아 밀라노 시내에서 진행된 성화 봉송에 참여했다. 그는 올림픽 공식 후원사인 삼성전자의 추천을 받아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섰다.
2002년생인 성훈은 약 10년 동안 피겨 남자 싱글 선수로 뛰었다. 종합선수권대회, 회장배 랭킹대회 주니어 부문에서 입상한 경력이 있고,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에 출전하기도 했다. 성훈은 2019~2020시즌을 끝으로 피겨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고, 가수로서 길을 걷고 있다.
성훈은 현재 대한체육회 홍보대사이자 그룹 엔하이픈의 멤버로서, 스포츠와 K팝을 관통하는 핵심 가치인 '좋아하는 것을 향한 열정'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음악을 매개로 '사람과 사람', '세계와 세계'를 잇겠다는 팀의 포부처럼 그는 이번 성화 봉송을 통해 장르와 국경을 넘어선 교감의 장을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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