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조세호가 절친한 동료 남창희 결혼식의 사회를 맡는다. 사진은 개그맨 조세호, 남창희 모습. /사진=머니투데이
조폭 연루설로 활동을 중단한 개그맨 조세호가 절친 남창희 결혼식의 사회를 맡는다.
지난 10일 뉴시스에 따르면 조세호는 오는 22일로 예정된 남창희 결혼식 사회를 맡는다. 남창희가 직접 부탁했고 조세호는 고민 끝에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연예계 손꼽는 절친이다. 무명 시절부터 약 20년간 함께 했으며 2019년 유닛 '조남지대'를 통해 가수로도 활동했다.


남창희는 오는 22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신부는 14세 연하 비연예인이다. 이곳은 조세호가 슈퍼모델 출신 정수지와 백년가약을 맺은 곳이기도 하다. 또 김우빈·신민아, 유재석·나경은, 장동건·고소영, 권상우·손태영 등 톱스타들의 결혼식장으로 유명하다. 대관료만 수천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세호는 2025년 12월 불법도박 사이트를 운영하는 조직폭력배 최모씨와의 친분설이 불거져 활동을 중단한 상황이다. 당시 제보자 A씨는 "지인이라는 핑계로 고가 선물을 받으면서 조폭 일원이 운영하는 프랜차이즈를 홍보 해주고 있다"며 조세호가 최씨와 어깨동무하고 음주가무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조세호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지인사이일 뿐, '금품이나 고가 선물을 수수했다'는 의혹은 사실무근이다.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고 반박했다.


조세호 역시 "여러 지방 행사를 다니다보니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됐다.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에 신중했어야 했는데 성숙하게 대처하지 못했다"면서도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사진 속 모습 자체로 실망을 줬다는 점을 잘 안다. 깊이 반성하고 사과드린다"고 했다. 이후 출연 중이던 KBS 2TV '1박2일' 시즌4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하차했다.

하지만 넷플릭스 예능 '도라이버' 새 시즌에 참여하며 3주 만에 복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