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3시20분 기준(이하 현지시각)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0.01% 하락한 배럴당 74.50달러를 기록했다. 브렌트유 선물도 0.09% 하락한 배럴당 81.39에 거래됐다.
미국-이란 전쟁 발발 이후 연일 급등했던 국제유가가 이날 처음으로 소폭 하락하고 있는 셈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3일 걸프 지역을 통과하는 선박에 미국 국제금융개발공사(DFC)가 보험을 제공하도록 하고 필요시 미국 해군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유조선 호송을 할 것이라고 발표한 것이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호르무즈 해협은 세계 원유의 3분의 1이 이동하는 요충지다. 한국 등 아시아로 향하는 유조선 80%가 해당 해협을 통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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