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가 CDP 기후변화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하며 탄소경영 전략을 인정받았다. 사진은 (왼쪽부터)장지인 CDP 한국위원회 위원장, 김명수 코오롱인더스트리 ESG기획팀장, 호세 오르도네즈 CDP 글로벌 총괄 대표가 시상식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제공=코오롱인더스트리
코오롱인더스트리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가 주관하는 '2025 CDP 코리아 어워즈(Korea Awards)'에서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CDP는 전 세계 주요 기업과 도시의 기후변화 대응 전략, 온실가스 감축 활동, 수자원·산림 관련 정보를 공개·평가하는 글로벌 비영리 기관이다. CDP 평가는 ESG 투자자, 금융기관, 글로벌 공급망 기업들의 주요 의사결정 기준으로 활용되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2025년 CDP 기후변화'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2017년부터 기후변화 부문 성과를 꾸준히 제출한 성과다.


등급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는 ▲SBTi 넷제로 목표 승인 ▲내부 탄소가격 도입 ▲물리적·전환 리스크 기반 기후 시나리오 분석 ▲Scope 1·2·3 온실가스 배출량 제3자 검증 확대 등이다. 작년엔 수자원 모듈에서 처음 응답을 제출해 A-등급을 받았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향후 기후변화 대응 전략과 연계해 수자원 관리 체계를 단계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회사의 탄소경영 전략이 성과 중심의 실행 체계로 자리잡았다는 점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넷제로 로드맵을 기반으로 재생에너지 도입 확대 등 감축 실행력을 높이는 동시에 공급망 전반의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해 이해관계자 신뢰를 높이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