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주가가 '붉은사막'(Crimson Desert)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펄어비스
펄어비스 주가가 차세대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붉은사막'(Crimson Desert)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30일 종가 기준 3만7400원에 거래를 마친 펄어비스 주가는 3월11일 오후 6만2400원에 거래돼 66.8% 상승했다. 다만 전날(-2.42%)과 이날(-3.26%) 하락세를 기록하며 급등에 따른 주가 조정을 겪고 있다.

최근 붉은사막의 파격적 비즈니스 모델이 서구권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펄어비스는 '드랍드 프레임' 팟캐스트를 통해 붉은사막에 구매 비용 외 모바일 기반의 소액 결제인 '마이크로 트랜잭션'을 넣지 않겠다고 밝혔다. 대신 한 번의 구매로 모든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싱글 플레이 패키지' 형태를 택하며 추가 소액결제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구권의 ENDYMIOBTV 인플루언서는 붉은사막의 비즈니스 모델을 조명하며 최근 콘솔게임에서 소액결제 비즈니스 모델이 많기 때문에 붉은사막이 성공할 경우 과금 모델을 가지고 있는 일부 회사들이 비판받을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영상에서는 붉은사막의 규모와 시스템을 두고 '압도적'이라고 표현했다. 자체 엔진을 통해 구현된 심리스(Seamless) 오픈월드 '파이웰' 대륙은 시각적 경이로움을 넘어 환경과의 상호작용과 고도의 물리 엔진이 적용된 액션성을 보여준다. 그는"'GTA 6'과도 경쟁할 만한 '올해의 게임(GOTY)' 후보가 될 수도 있다"고 했다.

펄어비스 측은 "붉은사막은 단순 신작 출시를 넘어 국내 게임 산업이 기술력과 게임성만으로 전 세계 유저들의 존중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붉은사막은 오는 3월20일(한국시각) PC와 콘솔 플랫폼으로 전 세계 출시할 예정이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이 진행 중이며 플레이스테이션(PS) 5, 엑스박스 시리즈 X|S(Xbox Series X|S), 스팀(Steam), 애플 맥(Mac), 에픽게임즈 스토어(Epic Games Store)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