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77.36포인트(1.40%) 오른 5609.95에 거래를 종료했다. 이날 코스피는 장중 최고 5746.36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기관은 홀로 7814억원을 사들였다. 반면 개인은 5081억원, 외국인은 2556억원을 팔았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두산에너빌리티를 제외하고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3.09%, 두산에너빌리티는 1.46%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85포인트(0.07%) 내린 1136.83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닥은 장중최고 1167.26까지오르기도 했지만 장 막판 하락전환하며 약보합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2544억원을 홀로 샀다. 반면 외국인은 813억원, 기관은 1267억원을 동반 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펩트론을 제외하고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펩트론은 홀로 4.50% 올랐다.
이경민 대신증권 FICC리서치부 부장은 "중동 지역 지정학적 긴장이 지속되고 있으나 증시는 지정학적 불확실성에서 점차 벗어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3차 상법 개정 이후 정기주주총회 시즌 도래, 삼성전자와 SK 등 대형주의 대규모 자사주 소각 발표와 맞물려 한국 증시의 거버넌스 개선과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자사주 소각 기대감에 증권과 지주 업종이 오르며 코스피 상승을 주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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