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단계 시설은 제2생산동, 남반구 최대 규모의 전자파 적합성(EMI·EMC) 시험실, 대형 세척 시설, 완제품 보관동 등으로 구성됐다.
호주 현지 공장은 2024년 1단계 시설 개소 이후 AS9 자주포와 AS10 탄약운반차를 생산해 왔다. 이번 2단계 증축으로 약 3만2000㎡ 규모의 시설이 추가, 자주포와 장갑차의 동시 생산이 가능한 생산체제가 구축됐다.
250명 이상의 사무 인력과 생산 인력도 수용 가능하며 2개 생산동, 1.2㎞ 주행시험장(경사로·심수 시험시설 포함), 시스템 통합 연구실, 도장 시설 등도 확보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누적 투자액은 약 2억2500만 호주달러(약 2367억원)에 달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호주 현지 공장을 호주와 한국뿐 아니라 인도·태평양 지역의 전략적 생산·정비(MRO) 거점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호주 공장을 통해 현지 방산생태계에 기여하고 인도·태평양 지역의 지상방산 핵심 생산 거점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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