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은 올리고 핵산 원료 단일 계약으로는 최대 규모다. 해당 원료의약품은 글로벌 시장에서 상업화를 완료한 치료제에 사용된다. 고객사 및 제품명은 비밀 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으며 납품 기간은 올해부터 내년 말까지다.
이번 수주 규모는 에스티팜의 2024년 매출(2737억원) 대비 약 32.8%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지난해 호실적을 달성한 에스티팜은 올해 초부터 이어진 수주계약을 토대로 올리고 수주잔고 3560억원, 총수주잔고 4635억원을 달성했다.
올리고 핵산 치료제 시장은 전 세계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에스티팜은 지난해 제2올리고동을 통해 아시아 1위이자 글로벌 톱티어 수준 생산 능력을 확보하고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특히 우수한 생산 역량, 품질관리, 통합서비스, 전 주기 GMP(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대응 경험을 토대로 고객사의 다양한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CDMO(위탁개발생산)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에스티팜 관계자는 "임상 초기 물량부터 상업화 생산까지 이어지는 프로젝트를 수행해온 경험은 단기간에 구축하기 힘든 에스티팜만의 경쟁력"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글로벌 고객사와의 협업을 더욱 늘려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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