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이하 현지시각) AF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국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기자들과 만나 "쿠바는 끝난 상태다. 그들은 나쁜 정권과 매우 부패한 지도부를 갖고 있다"며 "원유를 실은 배 한 척을 받든 말든 큰 차이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나는 러시아나 다른 나라가 쿠바로 석유를 들여보내는 것을 선호한다"며 "국민들은 난방과 냉방, 기본적인 생활에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이날 약 73만 배럴 원유를 실은 러시아 유조선 '아나톨리 콜로드킨'호가 쿠바 해역으로 진입 중이며 트럼프 대통령이 미 해안경비대에 해당 유조선 저지 명령을 내리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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