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진호가 급성 뇌출혈로 쓰러져 중환자실에 입원 중인 가운데 최초 신고자가 슈퍼주니어 출신 강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슈퍼주니어 출신 강인과 개그맨 이진호 모습. /사진=유튜브 채널 '강인', 시대
개그맨 이진호가 급성 뇌출혈로 쓰러져 입원 중인 가운데 119 최초 신고자가 슈퍼주니어 출신 강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마이데일리에 따르면 강인이 이진호 목숨을 구했다. 매체는 "강인이 지난 1일 이진호에게 전화를 걸었다. 강인이 전화를 건 시점에 이미 이진호는 의식을 잃어가고 있었다"며 "가까스로 전화를 받은 이진호가 자신의 상태를 알렸고 강인이 상황이 급박하다는 걸 느껴 119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강인의 신고로 출동한 119구조대원들이 이진호를 발견, 서울 한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연예계 관계자는 "이진호가 집 마당에서 나오다 쓰러졌다. 크게 넘어져 많이 다쳤다"며 "강인의 전화 덕분에 이진호가 골든타임 내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재 치료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이진호의 건강 상태는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랫동안 치료를 이어가야 한다고.

앞서 지난 9일 이진호 소속사 SM C&C는 "이진호가 지난 1일 오후 갑작스러운 뇌출혈로 병원에 입원했다. 현재는 의식 회복 중이며 치료에 집중하고 있다"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다만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에 따르면 이진호는 건강보험료를 체납해 현재 병원비를 내기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진호는 2024년 10월 불법 도박 혐의가 불거지면서 활동을 모두 중단했다. 경찰은 수사 끝에 이진호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2025년 9월에는 인천에서 양평까지 100㎞에 달하는 거리를 음주운전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슈퍼주니어로 데뷔한 강인은 음주운전 뺑소니, 예비군 훈련 불참, 여성 폭행 등 사건에 휘말리며 2019년 팀을 자진 탈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