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가 2025년 연결 기준 매출 5278억원, 영업이익 690억원을 올렸다. 사진은 비비큐빌리지 청계광장점 외부. /사진=뉴스1
제너시스BBQ 그룹이 지난해 해외 시장 확대를 발판으로 매출 성장을 지속했으나 수익성은 다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BBQ는 2025년 연결감사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5278억원, 영업이익 690억원을 올렸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4.3%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9.4% 감소했다. 영업이익 감소에 대해 비비큐 관계자는 "원부자재 가격 상승에 대한 부담을 가맹본사가 흡수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BBQ는 지난해 국내 치킨 시장의 경쟁 심화와 물류비 상승 등 대외 악재 속에서도 글로벌 영토 확장에 주력하며 외형을 키웠다. 글로벌 소비자 매출은 4500억원을 기록했으며 이 가운데 미국 시장 매출은 3400억원으로 두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갔다.


BBQ는 지난해 가맹점 지원과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광고선전비 등 판매관리비 지출을 확대했다.

BBQ 글로벌은 소스나 파우더 등 부자재를 현지에서 조달하고 있으나 시장 확대에 따라 물류와 생산 인프라 구축을 위한 선제적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BBQ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물류와 생산 인프라 구축을 위한 선제적 투자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올해는 미국을 중심으로 한 해외 매출이 빠르게 성장해 전체 실적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