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식품업계에서 맛뿐 아니라 씹는 느낌과 질감까지 중시하는 '식감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삼립은 이러한 소비 흐름에 맞춰 부드럽고 폭신한 식감을 앞세운 신제품 '설기이야기'를 선보이며 디저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삼립은 최근 신제품 '설기이야기'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온라인에서 독특한 식감으로 입소문을 탄 '잘익은 이야기'의 스핀오프 제품으로 기존 시리즈의 강점을 살리면서 새로운 식감 경험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설기이야기'는 국내산 쌀가루를 사용해 설기 특유의 폭신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구현했다. 여기에 완두콩과 병아리콩, 강낭콩 등 세 가지 콩을 넣어 씹을수록 다양한 식감과 고소한 풍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포장재를 뜯지 않고 전자레인지에 그대로 조리할 수 있는 '스팀팩' 기술을 적용해 갓 찐 듯한 촉촉함을 살렸다.
모태가 된 '잘익은 이야기'는 2015년 출시 이후 옥수수와 쑥, 흑임자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며 인기를 이어왔다. 올해 상반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 증가했으며 온라인에서는 '식감 천재'라는 별칭으로 불리며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업계에서는 최근 부드러움과 바삭함, 쫀득함 등 차별화된 식감을 앞세운 제품이 잇따라 출시되며 식감이 새로운 구매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보고 있다. SNS를 중심으로 독특한 식감 경험을 공유하는 문화가 확산하면서 관련 제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추세다.
삼립 관계자는 "'설기이야기'는 '잘익은 이야기'의 차별화된 식감을 바탕으로 최근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선보인 제품"이라며 "맛은 물론 식감까지 차별화한 제품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디저트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김다솜 기자
산업2부 김다솜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