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에피스는 오는 22일(현지시각)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AACR 연례 학술대회에서 SBE303 연구 데이터를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SBE303은 종양세포에서 과발현되는 넥틴-4 단백질을 표적으로 한 차세대 ADC 항암제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전략에 따른 국내외 파트너사와의 공동 연구 및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개발한 첫 번째 신약 파이프라인(개발 물질)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현장 포스터 발표 세션을 통해 공개한 전임상 결과에 따르면 SBE303은 기존 넥틴-4 표적 치료제 대비 항체의 종양세포 결합 특이성과 세포 내 약물 전달 효율이 개선된 것으로 확인했다.
안전성 평가 부분에서 기존 넥틴-4 표적 치료제의 흔한 이상반응인 피부 독성 시험에서 개선된 결과를 보였으며 심각한 부작용으로 비가역적 손상을 일으키는 간질성 폐질환(ILD)도 관찰되지 않았다. 체내 독성 반응이 관찰되지 않는 최대 투여량인 최대 내약 독성용량(HNSTD)은 40mg/kg로 나타났다.
신동훈 삼성바이오에피스 임상의학본부장 부사장은 "SBE303의 후속 임상을 통해 효능과 안전성을 보유한 차세대 ADC 항암제 개발로 다양한 의료 미충족 수요 해소의 가능성을 지속 검증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